치아 닦는 법

 

치아는 소화기계통의 첫 단계입니다.

음식을 섭취하면 가장 먼저 음식과 만나는 치아.

 

치아는 소화작용을 하는데, 치아의 건강이 좋으면 소화 기능에도 도움이 된답니다.

치아관리에 소홀하면 심장병으로 이어질 수 있다네요. 그러니까 치아를 열심히 닦으셔야 합니다.

 

 

치아는 평소에 관리하는 것이 최고입니다.

 

그럼 오늘은 제대로 치아 닦는 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치아 닦는 법 첫째!

우선 칫솔을 올바르게 선택해야 합니다.

칫솔은 가장 큰 어금니의 두 배 정도 되는 크기가 적당합니다.

약 3달에 한 번씩 새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 

너무 오래 사용하면 칫솔모가 휘어져서 치아가 깨끗하게 닦이지 않을뿐더러 치아에 칫솔모 방향으로 미세하게 선이 생깁니다. 그런 상태가 오래되면 균열이 생기고 치아가 시릴 수 있습니다.

치약은 칫솔의 3분의 1 정도로 짜주시고 치아의 표면을 빠짐없이 꼼꼼하게 닦아주세요. 쓸어내리듯 부드럽게 닦아야 합니다. 힘을 많이 주어서 닦는다면 오히려 안 좋을 수 있어요.

 

칫솔을 잇몸 깊이 넣고 잇몸부터 돌려서 닦습니다. 치아의 바깥쪽을 닦은 후 안쪽을 닦고 씹는 면을 닦고 혀를 닦으시면 됩니다.

치약이 입안에 남아있지 않도록 잘 헹궈주세요. 혀를 잘 닦아주어야 입 냄새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자기 전에도 양치를 해준다면 구강 건강에 도움을 줍니다.

 

치아 닦는 법 어렵지 않지만 까먹지 않고 꾸준하게 실천하기란 어렵지요.

 

반면 아이들은 어떻게 치아를 닦을까요?

 

 

아이들 치아 닦는 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
아이들은 만 7세~8세가 되기 전까지 부모가 양치질을 잘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.

이가 나기 전에는 잇몸을 거즈로 닦아주는 것이 좋은데, 이유식을 먹기 시작하면 하루 두 번 양치를 해주고 실리콘 칫솔로 시작하여 유아 칫솔로 바꿔갑니다. 그리고 거즈로 입안을 닦아내어주는 것은 계속하는 것이 좋습니다.

 

칫솔질은 이가 나는 순간부터 시작해야 합니다. 치아의 앞면과 뒷면을 전부 잘 닦아주어야 하는데, 치아 한 면당 20번 정도씩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. 하루 두 번은 부모가 닦아주고 한두 번은 아이가 스스로 닦게 하는 것이 습관을 들이기에 좋습니다.

 

치약은 유치가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불소가 함유된 치약 사용을 하는 것이 좋은데, 치약의 양은 두 돌 이전에는 쌀알 정도 사용하고 두 돌부터는 완두콩 정도의 치약을 사용하시면 됩니다.

 

 

치아 닦는 법 일러스트입니다.

 

참고하세요~~^^